부산시, ‘우리동네 문화이음 사업’ 참여자 모집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창출
부산시는 올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인 ‘우리동네 문화이음 사업’ 참여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우리동네 문화이음 사업’은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경제 조직이나 민간에서 운영하는 문화시설 및 공간에 젊은 문화 인력을 파견해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한다. 문화예술 분야에의 진로를 희망하는 청년에게 일 경험을 제공하고 관련 민간영역 활성화와 다채로운 문화서비스 창출 등 문화생태환경 조성이 목적이다.
모집대상은 문화예술 관련 사회적경제조직, 비영리법인(단체)이 운영하는 사업장, 만 39세 이하의 문화 분야 활동경력을 보유한 청년 등이다.
지원분야는 ▲서비스 기획 ▲서비스·문화공간 등 운영관리 ▲홍보마케팅 ▲기타 등 4개 분야로 오는 17일부터 부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우송,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내용과 신청서식은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사업장(14곳) 및 청년(14명)은 상호 매칭을 통해 올 3월부터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참여 사업장에는 최대 10개월 동안 1인당 월 187만5000원의 인건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문화현장에 인적자원이 적절히 연계되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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