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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부암동 74세 男, 코로나19 추가 확진…구 시설 휴관(종합2보)

등록 2020.02.20 11: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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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 통해 서울의료원에 격리 상태"
종로구 45개 시설 임시휴관…2개 단축운영
청사 어린이집 휴원…확진자 인근병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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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29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병 이전 봉사활동을 한 서울 종로구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 17일 오후 임시 휴관을 알리는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다. 2020.02.17. mspark@newsis.com

[서울=뉴시스] 변해정 하종민 윤슬기 기자 = 서울 종로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구는 3번째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구내 공공시설을 임시 휴관하는 등 조치에 나섰다.

2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31명 중 1명이 서울 종로구에서 발생했다.

종로구에서 발생한 3번째 추가 확진자는 폐렴환자로 구 보건소의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확진자는 종로구 부암동에 거주하고 있는 74세 남성으로 전해졌다.

구 관계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의심증상이 발견돼 격리 수용됐다"며 "이후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고, 현재 서울의료원에 격리된 상태"라고 말했다.

구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구내 도서관, 복지관, 경로당, 체육시설 등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공공시설에 대해 임시 휴관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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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방역 관계자가 4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예방을 위해 서울 종로구 종로구청 내부에 대한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종로구 제공) 2020.02.04. photo@newsis.com


구 시설 가운데 임시휴관에 돌입한 곳은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종로구 구립 탁구장 ▲배드민턴전용구장 ▲종로문화체육센터 ▲삼청 테니스장 ▲한각 다목적운동장 ▲종로구민회관 ▲한우리홀(대강당) ▲종로가족관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종로노인종합복지관(무악센터) ▲서울노인복지센터 ▲종로종합사회복지관 ▲종로구 보훈회관 ▲청운 경로당 등 62개소 ▲토월주민공동시설 ▲동부여성문화센터 ▲종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45개 시설이다.

웰니스센터와 보건소의 경우 휴관 대신 단축운영을 실시한다. 웰니스센터는 웰니스센터 건강프로그램을 잠정 중단했고 보건소의 경우 1차진료, 결핵관리, 예방접종 등의 진료를 9시~12시까지만 실시한다.

또한 해당 환자가 종로구 창성동 서울청사에 있는 어린이집 3곳(한빛·푸르미·햇살) 중 한빛어린이집과 300여m 떨어진 일반 병·의원을 다녀간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당 어린이집이 휴원에 돌입했다.

행안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이 환자가 병원을 다녀간 날 진료를 받은 어린이집 원생이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해당 어린이집은 전날 밤 안내문을 통해 "혹시 모를 감염의 위험으로부터 전파차단을 위해 부득이 휴원 조치를 결정하게 됐다"고 휴원 조치를 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hahaha@newsis.com,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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