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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코로나19 리스크 회피에 1달러=110엔대 후반 급등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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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2-25 09: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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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엔화 환율은 25일 이탈리아와 한국, 일본 등 중국 이외에서 확산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리스크 회피를 겨냥해 비교적 안전자산인 엔에 매수가 몰리면서 1달러=110엔대 후반으로 크게 올라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10.75~110.76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98엔이나 대폭 상승했다.

코로나19 경계 고조로 뉴욕 증시가 급락한 것도 엔 매수를 부추기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21분 시점에는 0.80엔, 0.71% 올라간 1달러=110.93~110.94달러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1달러=110.65~110.75엔으로 전일에 비해 0.65엔 올라 출발했다.

앞서 뉴욕 외환시장에서 24일(현지시간) 엔화 환율은 상승해 지난 21일 대비 0.85엔 치솟은 1달러=110.65~110.75엔으로 폐장했다.

중국 밖에서 코로나19가 빠르게 전파함에 따라 뉴욕 증시가 대폭 하락하면서 엔 매수가 우세를 나타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서도 오르고 있다. 오전 9시21분 시점에 1유로=120.39엔으로 전일보다 0.22엔 뛰고 있다. 엔이 달러에 대해 강세를 보이는 것이 유로에도 파급하고 있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상승하고 있다. 오전 9시21분 시점에 1유로=1.0852~1.0855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57달러 올랐다.

지난주 유로가 달러에 대해 크게 하락한데 따른 반동으로 지분조정 매수가 유입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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