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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홍범도 장군 유해 국내 봉환…독립운동가 예우"

등록 2020.03.01 10: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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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기억, 어려움 극복과 미래 열 힘 키우는 일"
"유해 봉환, 국가 존재가치 깨우고 애국심 새기는 계기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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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서울 종로구 배화여고에서 열린 제101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0.03.01.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태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일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의 승리를 이끈 평민 출신 위대한 독립군 대장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드디어 국내로 모셔올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배화여자고등학교에서 거행된 제101주년 3·1절 기념식 기념사에서 "오늘 저는 온 국민이 기뻐할 소식을전하고자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지난해 계봉우·황운정 지사 내외분의 유해를 모신 데 이어 '봉오동 전투 100주년'을 기념하며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방한과 함께 조국으로 봉환하여 안장할 것"이라며 "협조해주신 카자흐스탄 정부와 크즐오르다 주 정부 관계자들, 장군을 마지막 순간까지 지켜주고 묘역을 보살펴오신 고려인 동포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독립운동가 한분 한분을 기억하는 것이 우리 스스로의 긍지와 자부심을 일깨우는 일이자,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를 열어갈 힘을 키우는 일"이라며 "정부는 독립운동가들의 정신과 뜻을 기리고 최고의 예우로 보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범도 장군의 유해봉환이 우리에게 국가의 존재가치를 일깨우고 선열의 애국심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usta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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