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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마스크 내놓으면 불이익 면하는 것도 고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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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3-06 09:40:29
"마스크 공급 공정성 위해 약국·국민 협조 절실해"
"재난기본소득 취지 담은 추경…최대한 빨리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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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재난안전대책위원장인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코로나19 대응 당정청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0.03.04.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은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관련, "의욕적 정책이 소기의 성과를 내도록 국회가 추경을 최대한 빨리 처리해달라고 거듭 간청드린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미래준비선거대책위원에서 "추경에는 약 580만 명의 국민께 2조6000억원 가량을 지역사랑 상품권과 현금으로 직접 지원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국내외에서 거론돼온 재난기본소득제 취지를 추경에 처음으로 제한적으로나마 구현한 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코로나19는 이미 세계 80여개국가로 확산되고 있다. 그 대응을 어느 나라가 잘했고, 어느 나라가 못했는지 곧 드러날 것"이라며 "우리는 국내 확산 저지와 조기 진정을 향해 비상한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수많은 국민께서 각자 방식으로 힘을 모으고 계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고난의 강을 건너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더욱 협력해주시기를 호소드린다. 우리는 반드시 이겨내야 하고 이겨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수급 부족 사태가 빚어진 마스크와 관련해서는 "아직도 마스크를 감춰놓은 곳이 있을 수 있다"며 "그런 곳이 일정한 기간 안에 마스크를 내놓으면 불이익을 면하게 하는 방안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마스크 공급을 늘리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뭐든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복구매 제한조치 등 마스크 배분 공정성을 위한 대책과 관련해서는 "마스크 공급 공정성을 높이려면 약국의 노력과 국민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1주 1인2매 구매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약국들이 애써주시기 바란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동참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많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관 기관들이 대구·경북을 위한 병상 및 생활치료센터 확보를 도와주고 계신다"며 "정부도 대구·경북과 협조하며 더욱 노력해주기 바란다. 우리 당도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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