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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우수고객, 딥디크 오 카피탈 오 드 퍼퓸에 '엄지 척'

등록 2020.03.06 17: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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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에비뉴엘 MVG 픽 시즌 10'

파리 오마주 위해 '시프레' 향조 선택

[서울=뉴시스] '2020 에비뉴엘 MVG 픽 시즌 10'의 향수 부문 1위 프랑스 '딥디크'의 '오 카피탈 오 드 퍼퓸'

[서울=뉴시스] '2020 에비뉴엘 MVG 픽 시즌 10'의 향수 부문 1위 프랑스 '딥디크'의 '오 카피탈 오 드 퍼퓸'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롯데백화점 우수고객이 선정한 최고의 향수 영광은 '오 카피탈 오 드 퍼퓸'(Eau capitale eau de parfum)에 돌아갔다. 

프랑스 감성 니치 퍼퓸 브랜드 '딥티크'(diptyque)는 자사 신제품 오 카피탈 오 드 퍼퓸이 올해 1~2월에 걸쳐 진행한 '2020 에비뉴엘 MVG 픽 시즌 10'의 향수 부문 1위에 올랐다고 6일 밝혔다.

에비뉴엘 MVG(Most Valuable Guest) 픽(PICK)은 롯데백화점 우수 고객인 AVENUE·MVG를 대상으로 분야별 최고 제품을 선정하는 어워드다. 전국 롯데백화점 MVG 고객이 직접 모바일 설문 조사에 참여해 공정성과 파급력이 높다.  

오 카피탈 오 드 퍼퓸은 국내에는 올해 1월2일 출시됐다.

브랜드 탄생지 '파리'를 오마주한 제품이다. 다양한 문화 예술이 발달한 파리의 우아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담아내기 위해 브랜드 최초로 플로럴, 프루티, 우디, 스파이시 노트를 모두 느낄 수 있는 '시프레'(Cypre) 향조를 선택했다.

은은하면서 관능적인 로즈 부케 향에 프레시한 베르가못, 딥한 파촐리의 향이 더해져 조화를 이룬다. 스파이시한 핑크 페퍼콘이 살짝 추가돼 무심한 듯 세련된 향이 완성했다.

파리의 예술 전성기인 1890~1910년대 '벨 에포크'( belle époque)의 '아르누보(Art Nouveau) 스타일을 프랑스 디자이너 피에르 마리가 일러스트로 담아내 소장 가치도 높였다. 아르누보의 상징인 공작새와 향을 이루는 로즈 부케, 베르가못, 파촐리 등을 담았다.  

75㎖, 21만원.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등에서 판매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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