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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과학대, 대학 내 입점 사업장 3월 임대료 전액감면

등록 2020.03.10 15: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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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과학대

안동과학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안동과학대학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대학 내에 입점해 있는 커피숍, 구내서점 등 6개 사업장의 3월 임대료 전액을 감면한다.

권상용 안동과학대 총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개강 연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임대료 부담 경감을 위해 3월 임대료를 전액 감면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여파가 계속될 경우 지속적으로 고통 분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안동과학대는 코로나19 의심환자에 대한 자가측정실 및 자가격리실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다중이용시설인 안동국민체육센터, 도서관, 함백생활관(기숙사)은 임시 휴관했다.

건물 내에는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주 2회 대학 전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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