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확진자,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푸드코트 8~9일 이용…오늘 폐쇄
성북구 확진자, 독일 베를린·프랑스 파리 출장
8일 오후 8시·9일 오전 11시30분 두 차례 방문
밀접 접촉자 1명 자가격리 및 검체검사 받기로
[서울=뉴시스]정순균 강남구청장이 6일 서울 강남구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강남구 제공) [email protected]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12일 하루 갤러리아백화점 지하 1층 푸드코트를 방역소독하고 이날 하루 폐쇄한다고 밝혔다.
성북구 확진자는 압구정로 소재 패션회사에서 근무하는 직원으로 지난달 25일부터 12일간 독일 베를린과 프랑스 파리 출장 후 귀국해 1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남구는 음식점에서의 밀접접촉자 1명은 자가격리 조치와 함께 검체검사를 받도록 했다.
정 구청장은 "갤러리아백화점의 경우 많은 주민과 고객들이 이용하는 다중시설인데다, 확진자가 두 차례나 반복 방문을 해 주민들과 고객들의 건강안전을 위해 해당 업체의 사전 동의를 받아 상호를 공개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확진자가 다녀간 동시간대에 지하 1층 푸드코트를 다녀간 고객이나 주민 중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이 있거나 희망자는 강남구보건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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