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요양원·요양병원 등 고위험 시설 전수검사 완료…224명 양성
3만2413명 코로나19 진단검사 진행…0.7% 확진 판정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23일 오후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캠페인 문구를 래핑한 대구도시철도 3호선 열차가 수성시장역을 지나고 있다.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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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대구 고위험 집단시설 전수조사 결과 3만2413명에 대해 검사가 진행됐으며, 이 중 224명(0.7%)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수조사 과정에서 지난 23일 3곳의 요양병원에서 1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신규 확진자가 추가된 대구 요양병원은 ▲달서구 대실요양병원 12명 ▲서구 한사랑요양병원 1명 ▲수성구 김신요양병원 1명 등이다.
이날 0시 기준 대구 전체지역 신규 확진자는 31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총 6442명으로 집계됐다.
집단에서 발생한 사례는 5358명(83.2%)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신천지 관련 4383명 ▲확진자 접촉자 710명 ▲한사랑요양병원 관련 92명 ▲대실요양병원 78명 ▲김신요양병원 관련 31명 ▲곽병원 관련 15명 ▲배성병원 관련 1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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