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사천남해하동 하영제 당선인 "경제 살리는데 온 힘 다 할 것"

등록 2020.04.15 23:24:1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제21대 총선 사천남해하동 국회의원에 당선된 하영제 당선인이 15일 오후 경남 사천시 삼천포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부인 박혜숙 씨와 함께 손을 들어 지지자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2020.04.15. con@newsis.com

[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제21대 총선 사천남해하동 국회의원에 당선된 하영제 당선인이 15일 오후 경남 사천시 삼천포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부인 박혜숙 씨와 함께 손을 들어 지지자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2020.04.15.  [email protected]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제21대 총선 경남 사천남해하동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하영제 후보가 당선됐다.

15일 오후 10시께 하영제 후보는 경남 사천시 삼천포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표방송을 지켜보다 당선이 확실시 되자 지지자들과 함께 자축했다.

하영제 당선인은 이날 "여러분의 하영제 큰 절로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여러분이 저에게 주신 소중한 한 표가 모여 이렇게 지역 발전의 큰 힘이 돼 우뚝 섰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저와 미래통합당을 믿고 선택해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경제를 살리는데 온 힘을 다해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이번 선거에서의 당선이 제 개인의 승리이기에 앞서 새로운 정치를 열망하는 여러분 모두의 승리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겸손한 자세로 주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소통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아울러 깨끗한 정치를 통해 국민에게 희망과 믿음을 주는 정직한 정치인이 되겠다"며 "저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했던 황인성 후보와 고외순 후보, 정승재 후보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영제 당선인은 또 "저를 선택하지 않았던 분들의 마음도 잘 살피겠다"며 "비록 지지후보는 달라도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은 모두가 같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하루빨리 선거로 인해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모아 화합의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의 과분한 사랑과 성원에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리며 코로나를 잘 극복하시고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 드린다"며 "선거기간 내내 거리와 시장에서 그리고 들판과 바다에서 제게 보내주신 여러분의 그 따뜻한 마음과 간절한 염원을 결코 잊지 않고 나라와 지역을 위해 뛰고 또 뛰며 실천하는 완전히 새로운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영제 당선인은 1954년 경남 남해군 이동면에서 태어나 23회 행정고시를 거쳐 공직에 입문한 뒤 진주 부시장, 관선 거창군수, 민선 남해군수, 전 산림청장, 전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 전 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등을 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