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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예술센터, '서치라이트' 8편 공연

등록 2020.07.01 18: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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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19 서치라이트 쇼케이스-삼고무'. 2020.07.01. (사진 = 서울문화재단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서울문화재단 남산예술센터가 오는 8~18일 '서치라이트 (Searchwright)'를 선보인다. 지난 3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인해 한 차례 연기했다.

남산예술센터가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작품의 아이디어를 찾는 리서치 단계부터 무대화에 이르기까지 창작의 모든 과정을 관객과 공유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올해 '서치라이트'는 지난  1월 진행한 공모를 통해 95 편을 접수했다. 이 중 쇼케이스 4편 , 리서치 2편, 렉처 퍼포먼스 1편 등 최종  7편을 선정했다. 여기에 극장이 기획한 낭독공연 1편을 추가해 총 8편을 선보인다 .

연극에 대한 고민과 청년세대의 불안을 젊은 작가의 발랄한 감수성으로 그린 낭독공연 '기계장치의 신'(작 김상훈, 연출 이철희, 코너스톤, 8일)이 문을 연다. 신이 블로그를 쓴다는 설정으로 한국사회의 여러 단면을 탐구하는 쇼케이스 '@갓블로그(GODBLOG)'(원작 재닛 윈터슨, 공동 재구성, 연출 박현지, 그린피그, 9일)가 바통을 이어 받는다.

 일상의 불확실성과 판타지를 극단 특유의 무대 언어로 풀어낸 쇼케이스 '무릎을긁었는데겨드랑이가따끔하여'(작·연출 김풍년, 작당모의, 10일), 5·18 민주화운동을 기억하는 방식을 탐구하는 리서치 '미래 기념비 탐사대'(공동창작, 창작그룹 MOIZ, 11일), 3D 사운드 기술로 새로운 무대 실험에 도전하는 쇼케이스 '귀쫑긋 소셜클럽'(공동창작, BLANK LAB, 15일)도 선보인다.

한국 최초의 여성 극작가 김명순과 그의 작품을 조명한 렉처 퍼포먼스 '백 년 만의 초대 : 의붓자식, 두 애인'(작김명순,  연출 윤사비나, 문화다방이상한앨리스, 16일), 서커스를 통해 이 사회의 재주부리는 곰을 고찰하는 리서치 '재주는 곰이 부리고 – 파업 -'(작·연출 원지영, 원의 안과 밖, 17일), 흐르지 못한 시간들이 맴돌고 있는  드라마센터를 둘러싼 여러 쟁점을 살펴보는 쇼케이스 '망할 극장'(구성·연출 강훈구, 공놀이클럽, 18일) 등 8편이 차례로 이어진다.

'서치라이트'는 신작을 준비하는 개인 혹은 단체라면 장르나 형식, 나이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열린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작품에는 극장과 무대기술, 부대 장비, 연습실 등을 비롯해 소정의 제작비가 지원된다. 이번 공연은 남산예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예매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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