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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흐리고 구름 많은 날씨…안개 주의

등록 2020.07.08 0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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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까지 약한 빗방울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시 북부 해상 상공에서 바라본 도심이 구름과 해무(海霧)사이에 끼어 이색적인 광경을 연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시 북부 해상 상공에서 바라본 도심이 구름과 해무(海霧)사이에 끼어 이색적인 광경을 연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8일 제주지역은 흐리다가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정체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지만 한경면, 애월읍, 제주시 등 북서부 지역에는 오전 9시까지 이슬비 형태의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특히 대기가 습한 가운데 산지를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2도, 낮 최고기온은 26도 내외로 평년과 비슷하게 분포하겠다.

해상에서는 9일까지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중심으로 초속 10~14m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물결도 2~3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해역이 있겠으니 해상 활동 시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기상청은 8일 제주지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었다가 9일부터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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