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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차 덮쳐 새벽 울트라마라톤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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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7-09 08:11:20  |  수정 2020-07-09 08: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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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교통사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안형철 기자 = 경기 이천시에서 국토종단 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음주 운전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천경찰서는 9일 교통사고 처리특례법·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음주 상태로 9일 오전 3시 30분께 이천시 신둔면 2차선 국도에서  마라톤대회 참가자  B씨(65), C씨(65), D씨(59) 등 3명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수준인 0.08 이상으로 이천시 내에서 술을 마시고 회사 숙소로 차를 몰고 돌아가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60대 2명, 50대 1명 등 모두 3명으로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들은 부산 태종대에서 파주 임진각까지 달리는 '2020 대한민국 종단 537km 울트라 마라톤 대회' 참가자들로 확인됐다.

경찰관계자는 “A씨는 현장에서 체포했으며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라며 “A씨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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