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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200억원 사나이' 됐다…과거 손흥민 이적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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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7-09 10:45:04
손흥민, 함부르크에서 레버쿠젠 갈때 135억보다 높아
한국 선수 1위는 손흥민 토트넘 이적시 '40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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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아랍에미리트)=뉴시스】김진아 기자 = 22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막툼 빈 라시드 경기장에서 열린 2019 AFC 아시안컵 16강전 한국과 바레인의 경기, 한국 축구대표팀 황희찬이 골을 넣은후 기뻐하고 있다. 2019.01.22.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오스트리아 무대를 평정한 '황소' 황희찬(24)이 독일 분데스리가 '신흥 강호' RB 라이프치히 이적을 확정하며 빅리그 입성에 성공했다. 한국 선수로 역대 이적료 2위를 기록한 황희찬의 몸값은 과거 손흥민(토트넘)이 함부르크에서 레버쿠젠으로 이적할 때보다 높다.

라이프치히는 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황희찬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5년으로 2025년 6월까지다.

정확한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황희찬의 몸값은 1500만 유로(약 202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손흥민에 이어 역대 한국인 선수 이적료 2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손흥민은 2015년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하며 이적료 3000만 유로(약 40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한국 선수 최고액이다.

황희찬의 이적료는 손흥민이 2012년 함부르크에서 레버쿠젠으로 이적할 때 기록한 1000만 유로(약 135억원)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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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황소' 황희찬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RB 라이프치히 입단을 확정했다. (캡처=라이프치히 홈페이지)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비슷한 수준이지만,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세계 축구계 이적료 하락을 볼 때 결코 적은 액수는 아니다.

또한 함부르크에서 유망주에 가까웠던 손흥민과 달리 황희찬은 오스트리아 리그에서 한 시즌 38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정상급 공격수로 평가받았다.

여기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리버풀(잉글랜드), 나폴리(이탈리아) 등 빅클럽 상대로 보여준 경기력으로 몸값이 수직으로 상승한 효과도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도 황희찬의 라이프치히 이적 소식을 전하며 "황희찬은 한국 국가대표 동료인 손흥민과의 비교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선배의 그림자를 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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