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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부처 여론조사]문체부 정책평가 5위…3계단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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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7-10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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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0년 6월 문화체육관광부 정책수행 평가.(그래픽=리얼미터 제공) 2020.7.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 정책과 관련한 여론이 긍정적인 신호를 보였다. 전체 정부부처 가운데 5위를 차지하면서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행정부처 여론조사 이래 가장 나은 성적을 기록했다.

10일 뉴시스가 지난달 18개 행정부처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5월 대한민국 행정부 정책수행 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체부는 정책 수행 지지도를 100점으로 환산한 평점에서 52.6점을 받았다.

이는 전월의 51.2점보다 1.4점 상승한 결과다. 특히 18개 부처 중 순위에서는 전월 8위에서 3계단 상승한 5위를 기록해 지난해 8월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문체부의 해당 정책수행 평가 점수는 올해 들어 ▲1월 42.4점 ▲2월 44.9점 ▲3월 46.0점 ▲4월 47.0점 ▲5월 51.2점 ▲6월 52.6점 등으로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순위는 ▲1월 8위 ▲2월 6위 ▲3월 6위 ▲4월 9위 ▲5월 8위 ▲6월 5위 등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문체부 정책수행과 관련해서는 '매우 잘함'이 12.7%, '잘하는 편'이 29.8%를 차지하는 등 42.6%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잘못하는 편'이라는 응답은 21.1%, '매우 잘못함'은 11.8%를 차지하는 등 부정적인 평가는 32.8%였다. 모름·무응답 비중은 24.6%다.

이념 성향에 따라 진보층은 100점 만점 중 66.4점, 보수층은 40.5점으로 평가했다. 전월 진보층 평점이 66.0점, 보수층은 34.0점으로 평가한 점에 비춰보면 보수층의 평점이 높아진 점이 눈에 띈다.

지지 정당별로는 여당인 민주당 지지 응답자가 66.1점으로 평가한 반면 야당인 미래통합당 지지 응답자가 32.4점의 평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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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제5차 국가관광전략회의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05.26. park7691@newsis.com
이번 여론조사가 진행된 시기에 문체부와 관련해서는 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피해 지속과 함께 정부의 대책 등에 대한 내용이 부각됐다.

잠시 주춤했던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재개됐던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도서관 등 수도권의 주요 박물관·미술관·도서관 등이 다시 문을 닫았다. 또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당초 6월부터 한 달로 확대해 진행하려던 여행주간을 7월 초부터 2주로 축소해 진행하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문체부는 코로나19에 따른 고용위기 극복 등을 위해 3차 추가경정예산으로 3000여억원을 편성하고 영화·숙박·공연 등의 할인쿠폰을 700여억원으로 발행하겠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또 문체부 내부에 한류 확산을 지원할 첫 정부조직인 한류지원협력과를 신설한 점 등도 눈길을 끌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뉴시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됐다. 문체부에 대한 설문조사는 지난 5월 18일과 지난달 11일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이뤄졌다. 문체부 관련 총 응답자는 전국 성인 1008명이며 응답률은 4.1%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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