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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AI로 공정관리…GS칼텍스, 디지털전환 속도 높인다

등록 2020.07.10 1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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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GS칼텍스가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등 기술을 활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GS칼텍스는 인텔리전트 플랜트(Intelligent Plant) 구축을 목표로 '2030 통합관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GS칼텍스는 통합관제센터 설립을 통해 생산본부 내 30만개 이상의 설비에 복잡하게 연결된 공정들의 설비 상황을 실시간으로 통합 모니터링해 원유 입고부터 제품 출하까지 각 단계에서 손실을 최소화하고 최적의 생산을 관리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생산·기획·기술·정비 등 모든 상황에 대해 즉각적이고 통합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GS칼텍스는 공장 운영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 도출을 위한 디지털 트윈 구축도 추진 중이다. 사이버 상에 GS칼텍스 생산본부와 동일한 쌍둥이 공장(디지털 트윈)을 구축하여 현실에서는 시도하기 어려운 모의실험을 통해 다양한 결과를 예측할 수 있고, 실시간 통합 모니터링을 통해 최적 운영 영역에 대한 검토도 가능하다.

디지털 트윈이란 사이버상에 복제된 가상 모델을 뜻한다. 제품, 공장, 건물, 인체 등 복제 대상은 다양하다. 디지털 트윈을 활용하면 기기 오작동이나 공장 이상 등 실제로 실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상황에 대해 디지털 공간에서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이 같은 장점 때문에 글로벌 리서치 기업 가트너가 2017년 `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10대 전략 기술` 중 하나로 선정하기도 했다.
 
GS칼텍스는 지난 6년간 운전영역의 디지털 트윈 구축을 완료하였고, 2018년부터 실제 공정을 모사한 모델(Dynamic Simulation)을 기반으로 한 교육시스템인 'OTS(Operation Training Simulator)'를 구축하고 있다. GS칼텍스 임직원들은 OTS를 사용하여 공정 가동, 가동 중단, 비상대응상황을 실제와 동일하게 경험, 훈련해 볼 수 있다.

또한, 올해 2월에는 네이버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협업 및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GS칼텍스 사업장에 네이버 클라우드 활용 ▲기업용 메신저를 활용한 고객 커뮤니케이션 ▲업무 영역에 인공지능(AI) 서비스 도입 등 에너지 사업 전반에 활용 가능한 디지털 기술 개발 협업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GS칼텍스가 네이버 클라우드를 활용해 여수공장 및 주유소 모빌리티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방안도 논의한다. 상반기 중 네이버 클라우드에 전기차 충전 및 결제 데이터를 수집·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향후 모빌리티 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한 테스트도 시작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인텔리전트 플랜트(Intelligent Plant)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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