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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수' 묶인 손흥민, '북런던 더비'서 10호골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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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7-10 23:19:16
시즌 재개 후 5경기 연속 골 침묵
9골 9도움으로 1골만 추가하면 4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
'북런던 더비' 선발 출전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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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 '아홉수'에 묶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28)이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10호골에 재도전한다. 2019.03.02.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아홉수'에 묶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28)이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10호골에 재도전한다.

토트넘은 13일 새벽 12시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과 2019~2020시즌 EPL 3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됐던 시즌이 재개된 이후 좀처럼 앞으로 나가지 못하는 토트넘이다.

최근 5경기에서 2승2무1패로 갈지자 행보를 보이면서 순위가 9위로 하락했다.

13승10무11패(승점49)인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걸린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58)와의 승점 차가 9점으로 벌어졌다.

이번 시즌 EPL은 현재 2위인 맨체스터 시티(승점69)의 징계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금지돼 5위까지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진다. 다만 맨시티 항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토트넘은 본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유효슈팅 '0개'로 졸전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였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로 나온 손흥민도 몇 차례 패스를 제외하곤 제대로 된 슈팅조차 날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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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 '아홉수'에 묶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28)이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10호골에 재도전한다. 2019.03.02.
손흥민은 시즌 재개 후 5경기에서 도움 2개를 올렸지만, 득점에는 번번이 실패했다.

올 시즌 정규리그 9골 9도움 중인 손흥민은 1골만 더 추가하면 EPL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다.

그러나 공격수에게 수비적인 가담을 요구하는 주제 무리뉴 감독의 전술적인 제한으로 슈팅이 줄면서 지난 2월 아스톤빌라전 이후 5개월째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

영국 현지에선 위기의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을 아스널전에 선발로 기용하기 위해 본머스전 체력을 비축했다고 분석했다.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어려워졌지만, 최대 라이벌전인 북런던 더비에서 패할 경우 여론의 비판이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토트넘보다 순위가 한 단계 위인 8위 아스널(승점50)도 급하긴 마찬가지다. 유로파리그 출전권이라도 따려면 북런던 더비에서 승리가 절실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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