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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미중 갈등 추가 고조로 불안...대부분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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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7-15 01: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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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AP/뉴시스]프랑스 대혁명 기념일(바스티유 데이)인 14일(현지시간)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파마스 소총에 착검한 군인들이 마스크를 쓰고 퍼레이드 준비를 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해마다 파리에서 성대히 열리던 바스티유 데이 기념 퍼레이드를 올해는 간호사, 구급차 운전사, 슈퍼마켓 계산원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맞서 싸운 영웅들을 기리고 축하하는 행사로 기획된다고 밝혔다. 2020.07.14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14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추가로 심화할 조짐 속에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도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독일 DAX지수는 전날보다 102.61포인트(0.80%) 내린 1만2697.36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48.77포인트(0.97%) 떨어진 5007.46에 장을 마감했다.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전날보다 123.50포인트(0.62%) 밀린 1만9879.75를 기록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3.56포인트(0.06%) 올라 6179.75를 나타냈다.

남중국해를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의 긴장이 높아진 상황이 세계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전날 중국의 남중국해 해양자원 권리 주장은 대부분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에 미국이야말로 남중국해의 역사적 배경을 왜곡하며 역내 평화와 안정을 해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AP는 미국과 중국이 현재 코로나19 사태에서 남중국해, 인권에 이르기까지 모든 문제들을 놓고 다투고 있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도 글로벌 시장을 짓눌렀다. 봉쇄를 완화한 나라들이 재확산 억제를 위해 제한 조치를 재도입할 경우 경기 회복이 더욱 어려워 질거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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