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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공영자전거 명칭 '꽃싱이'로 확정

등록 2020.07.15 12: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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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공영자전거 명칭을 정하는 명칭심사위원회를 운영한 결과, 최종 정식명칭을 꽃싱이로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2020.07.15.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공영자전거 명칭을 정하는 명칭심사위원회를 운영한 결과, 최종 정식명칭을 꽃싱이로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2020.07.15.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운영하는 공영자전거의 명칭이 ‘꽃싱이’로 정해졌다.

전주시는 공영자전거 명칭을 정하는 명칭심사위원회를 운영한 결과, 최종 정식명칭을 꽃싱이로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꽃싱이는 전주정신인 꽃심과 싱싱하다의 합성어이다. 지난 1월 진행된 명칭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이름이다.

당시 심사위원들은 꽃싱이가 다른 명칭공모전 입상작인 ‘싱나고’와 ‘쿨렁이’ 등과 비교해 전주정신을 강조하고, 시민들이 가장 부르기 편한 점이 고려됐다고 평가했다.

시는 향후 꽃싱이를 활용해 BI(Brand Identity) 등을 제작한 뒤, 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한다. 이와 관련, 시는 한옥마을 향교앞 전주천변 등 8곳에서 공영자전거대여소를 운영한다. 공영자전거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서울시에는 따릉이, 세종시에는 어울링 등이 있는 것처럼 전주시도 ‘꽃싱이’가 시민과 여행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면서 "자전거길 지도를 참고해 아름다운 풍경을 공영자전거를 타고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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