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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스타강사 조정식 연봉, 최고 잘 나가는 연예인급"

등록 2020.08.10 21: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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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수능 영어강사 조정식이 10일 방송된 KBS조이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했다. (사진 =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2020.08.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수능 영어강사 조정식이 10일 방송된 KBS조이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했다. (사진 =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2020.08.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스타강사 조정식의 연봉을 듣고 깜짝 놀랐다.

수능 영어강사 조정식은 10일 방송된 KBS조이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 MC 서장훈에게 "연봉이 얼마나 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조정식에게 귓속말로 답을 들은 서장훈은 "정확한 금액은 말할 수 없지만 최고로 잘 나가는 연예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연예인도 계속 잘 나가기는 어렵기 때문에 그보다 더 잘 번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어 "비서가 있느냐"는 질문에 조정식은 "제 수업을 들었던 대학생 친구들이 조교로 돕고 있다"며 "현장 조교와 알바생을 전부 합해 30~40명 정도 된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서장훈은 "그렇게 잘 나가면서 뭐가 고민이냐"고 했지만, 조정식은 "학생들에게 정신 차리라고 현실적으로 이야기하는데 학생들은 상처를 많이 받는다. 나는 가르치는 입장이니까 그게 고민이다"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상담도 비즈니스의 일부라고 생각해라. 현실적인 이야기만 해주면 학생들은 좌절할 수 있다. 현실을 짚어주면서 달래기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MC 서장훈과 이수근이 선녀보살과 동자로 분장해 출연자의 고민에 해결책을 주는 예능프로그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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