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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연장 PK골로 코펜하겐에 1-0승리…유로파 4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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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8-11 09:33:17
'루카쿠 유로파리그 9경기 연속골' 인터밀란도 4강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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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쾰른=AP/뉴시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로파리그 4강에 합류했다. 2020.08.10.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연장 접전 끝에 코펜하겐(덴마크)를 꺾고 유로파리그 4강에 합류했다.

맨유는 11일(한국시간) 독일 쾰른의 라인 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코펜하겐과의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전에서 전후반 90분 득점 없이 비긴 뒤 연장 전반 5분에 터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2016~2017시즌 유로파리그 우승 이후 3시즌 만에 유로파리그 우승을 향해 전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 3월 중단된 유로파리그는 이달 초 재개됐다. 8강전부턴 독일에서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돼 우승팀을 가린다.

맨유는 코펜하겐을 상대로 경기를 주도했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과 골대 불운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전반 21분에는 앙토니 마시알이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취소됐다. 전반 45분에는 메이슨 그린우드가 골망을 갈랐지만 역시 VAR을 거쳐 오프사이드가 지적돼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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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쾰른=AP/뉴시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페널티킥 결승골을 터트렸다. 2020.08.10.
후반에도 골운은 따르지 않았다. 후반 18분에는 페르난데스의 슈팅이 골대를 때렸고, 후반 23분 페르난데스, 후반 39분 마시알의 슈팅은 코페하겐 칼 요한 욘손 골키퍼의 신들린 선방에 막혔다.

결국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고, 팽팽한 균형은 연장 전반 5분에 깨졌다.

교체로 들어온 후안 마타에서 시작된 패스를 마시알이 잡는 과정에서 안드레아스 비엘란드에게 밀려 넘어져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맨유는 키커로 나선 페르난데스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4강에 오른 맨유는 12일 열리는 울버햄튼(잉글랜드)-세비야(스페인)전 승자와 18일 결승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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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셀도르프=AP/뉴시스] 로멜루 루카쿠가 유로파리그 9경기 연속 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2020.08.10.
뒤셀도르프에서 치러진 또 다른 8강전에선 인터밀란(이탈리아)이 바이어 레버쿠젠(독일)을 2-1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인터밀란은 전반 15분 니콜로 바렐라와 21분 로멜로 루카쿠의 연속골로 카이 하베르츠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레버쿠젠을 이겼다.

벨기에 출신 골잡이 루카쿠는 이날 득점으로 유로파리그 9경기 연속골을 기록, 연속 경기골 신기록을 세웠다.

인터밀란은 4강에서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바젤(스위스)전 승자와 붙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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