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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지해변 산책 20대, 웅덩이에 발 빠져 '옴짝달싹' 못해

등록 2020.08.12 15: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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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소방 등 구조대원 출동해 무사히 대피

태안해경, 해변 모래펄 웅덩이 안전 주의 당부

[태안=뉴시스]해변 산책 중 모래펄 웅덩이에 발이 빠진 20대 남성을 해경과 소방,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이 함께 나서 구조하고 있다. (출처=태안해양경찰서)

[태안=뉴시스]해변 산책 중 모래펄 웅덩이에 발이 빠진 20대 남성을 해경과 소방,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이 함께 나서 구조하고 있다.  (출처=태안해양경찰서)

[태안=뉴시스]송승화 기자 = 지난 11일 오후 2시 5분께 충남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서 A(25)씨가 해변 웅덩이에 발이 빠져,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소방, 태안군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의 도움으로 간신히 빠져 나왔다.

12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당시 모래해변을 산책 중이던 A씨는 물이 고인 웅덩이를 예사로 보고 건너다, 디딘 왼쪽 발이 웅덩이 땅속으로 박히면서 옴짝달싹도 못하고 낭패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꽃지 해수욕장측은 모래 유실방지 공사 진행으로 말뚝 박힌 주변에 갯벌이 섞인 모래펄 웅덩이가 형성돼 이용자 보행 안전에 주의를 요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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