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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송, LPGA투어 스코티시오픈 첫날 공동 2위

등록 2020.08.14 08: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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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연속 우승 도전 대니엘 강은 이븐파 71타

【윌리엄스버그=AP/뉴시스】제니퍼 송이 26일(현지시간) 미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에서 열리고 있는 LPGA 투어 퓨어실크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경기를 하고 있다. 제니퍼 송은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를 기록해 8위로 대회를 마쳤다. 2019.05.27.

【윌리엄스버그=AP/뉴시스】제니퍼 송이 26일(현지시간) 미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에서 열리고 있는 LPGA 투어 퓨어실크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경기를 하고 있다.  제니퍼 송은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를 기록해 8위로 대회를 마쳤다. 2019.05.27.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미국 교포 제니퍼 송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레이디스 스코티시오픈 첫날 공동 2위에 올랐다.

제니퍼 송은 14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버윅의 더 르네상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첫 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로써 제니퍼 송은 아사하라 무뇨스(스페인), 올리비아 코반(독일) 등과 함께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4언더파를 친 니콜 브로크 라르센(덴마크)이 차지했다.

제니퍼 송은 아직 LPGA 투어 우승이 없다.

3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 미국 교포 대니엘 강은 이븐파 71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2018년 이 대회 우승자인 이미향(27)은 3오버파 74타에 그쳤다. 또 작년 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자인 시부노 히나코(일본)도 8오버파 79타로 컷 통과가 어려울 전망이다.

한편 이날 경기는 짙은 안개로 2시간 늦게 시작하면서 27명의 선수가 경기를 다 마치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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