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2R 공동 선두
임성재는 공동 67위→공동 17위 수직 상승
[그린즈버러=AP/뉴시스]김시우가 14일(현지시간)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시지필드 CC에서 열린 미 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2라운드 경기를 펼치고 있다. 김시우는 중간합계 10언더파 130타로 공동 1위에 올랐다. 2020.08.15.
김시우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시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5타를 쳤다.
이로써 김시우는 중간합계 10언더파 130타로 톰 호지, 테일러 구치, 빌리 호셜(이상 미국) 등 3명과 공동 선두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2016년 이 대회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김시우는 대회 두 번째 우승에 한발 다가섰다.
첫날 부진했던 임성재(22)는 이날 6타를 줄여 공동 67위에서 공동 17위(7언더파 133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강성훈(33)과 이경훈(29)은 컷 탈락했다.
또 브룩스 켑카(미국)도 이날 이븐파에 그쳐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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