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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시속 260㎞' 차세대 KTX 이름 지어주세요

등록 2020.08.28 10: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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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사, '한국형 KTX' 이름 대국민 공모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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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내달 6일까지 올해 말 도입하는 최고시속 '260㎞' 차세대 KTX 열차의 이름을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KTX-OOO' 형식으로 글자 수 제한은 없다. 철도공사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공모페이지에 접속해 차세대 KTX의 이름과 간단한 의미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온누리 상품권과 KTX 50% 할인권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올해 말 도입하는 차세대 KTX는 국내 기술로 탄생한 최초의 동력 분산식 고속차량이다.

열차 칸마다 동력과 제동장치가 있어 가속·감속력이 뛰어나다. 우리나라 지형과 특성에 최적화 됐다. 유선형 외관에 전 좌석 무선 충전, 넓은 좌석 공간 등 쾌적하고 편안한 여행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철도공사는 국민 공모결과와 네이밍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하고 고객대표, 학계, 언어학회, 브랜드 전문가 등으로 열차명 추천 배심원단을 구성해 차세대 KTX의 이름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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