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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차' 손흥민 vs '신입생' 하메스, EPL 개막전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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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9-13 06:00:00
14일 0시30분 토트넘, 에버턴과 EPL 개막전
한국-콜롬비아 평가전으로 2차례 만나
손흥민 총 3골 넣었지만, 하메스는 무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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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흥민(토트넘)과 하메스 로드리게스(에버턴)이 1년6개월 만에 격돌한다. (캡처=토트넘·에버턴 소셜미디어)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년 차' 손흥민(28·토트넘)과 '신입생' 하메스 로드리게스(29·에버턴)이 영국 땅에서 약 1년6개월 만에 맞대결을 갖는다.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은 14일 오전 0시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에버턴과 2020~2021시즌 EPL 1라운드 홈 개막전을 치른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팔 골절과 군사 훈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시즌 중단 등 우여곡절에도 EPL 한 시즌 개인 최다 공격포인트(11골 10도움·21개)와 공식전 최다 공격포인트(18골 12도움·30개)를 달성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토트넘 에이스로 부상한 손흥민은 올 시즌 5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과 2016~2017시즌 자신의 리그 최다골(14골) 경신에 도전한다.

개막전 상대는 통산 6차례 맞대결에서 3골 3도움을 기록한 에버턴이다.

지난해 11월4일엔 백태클로 에버턴 미드필더 안드레 고메즈 부상의 빌미를 제공한 악연이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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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국가 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 대 콜롬비아의 경기, 손흥민이 콜롬비아 다빈손 산체스(23번), 예리 미나의 수비를 피해 드리블 하고 있다. 2019.03.26. photocdj@newsis.com
이번 시즌 관심을 끄는 건 토트넘의 해결사 손흥민과 에버턴의 신입생 하메스의 만남이다.

콜롬비아 출신으로 2014년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월드컵 득점왕(6골) 출신인 하메스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떠나 에버턴 유니폼을 입고 EPL 무대에 첫 입성 했다.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해 EPL에서 6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손흥민과 달리 하메스에게 영국은 낯선 땅이다.

하메스는 레알 마드리드 시절 토트넘과 연결되기도 했지만, 은사인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에버턴에 입단했다.

둘은 각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두 차례 격돌한 적이 있다. 2017년 11월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콜롬비아의 친선경기에선 손흥민이 멀티골을 터트리며 하메스에 완승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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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28)이 프리시즌 3경기 연속 출전했다. (캡처=토트넘 홋스퍼 홈페이지)
당시엔 손흥민이 토트넘 3년 차였고, 하메스는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임대로 뛸 때였다.

2019년 3월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두 번째 만남에서도 손흥민이 선제골로 한국의 2-1 승리를 견인했다. 후반 교체로 출전한 하메스는 무득점으로 고개를 숙였다.

손흥민은 하메스와 두 번의 맞대결에서 3골을 터트리며 매우 강한 모습을 자랑했다.

영국의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는 경기 전 양 팀 선발 라인업을 예상하면서 손흥민과 하메스의 선발 출전을 전망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4-2-3-1 포메이션의 왼쪽 날개에 이름을 올렸고, 하메스는 에버턴 4-3-1-2 전술의 '1'에 해당하는 공격형 미드필더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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