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홍남기 "4차 추경, 추석 전 집행 위해 22일 국회 통과돼야"

등록 2020.09.17 09:02:0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경기회복 모멘텀 작동 위해 12.4조 조속 집행이 관건"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겸 제1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0.09.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겸 제1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0.09.17.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국회가 22일까지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확정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제3차 한국판뉴딜 관계장관회의 겸 제1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국회가 22일 추경을 확정하기로 협의됐다고 하는바, 이는 추석 전 추경 자금 집행 개시를 위한 사실상 데드라인"이라며 4차 추경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홍 부총리는 "다행스럽게도 이번 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되며 음식점·카페 등 상당수 업종 영업 제한이 풀렸다"며 "경기회복 모멘텀의 실직 작동을 위해서는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에서 마련한 12조4000억원 지원의 조속한 집행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소상공인·중소기업, 고용취약계층, 생계위기가구 등 추경 지원 대상자들에게 추경 지원금이 '마른 가뭄에 단비'와 같기에 정부는 '범정부 추경TF를 중심으로 집행 전달체계를 마련, 콜센터 상담 확대 등 만반의 준비 중이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