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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간다 파이널A'…K리그1 '6위 막차'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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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9-19 06:00:00
22라운드서 6위 결정…6~10위까지 모두 가능성 열려
6위 강원, 11위 수원 이기면 파이널A 자력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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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프로축구 강원FC가 6위로 올라섰다. (제공=프로축구연맹)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내가 간다 파이널A'

올해 프로축구 K리그1 막판 6위 경쟁이 뜨겁다. 상·하위 파이널 라운드 이전 풀리그 최종 라운드만 남겨둔 가운데 6위 강원FC(승점24)부터 10위 부산 아이파크(승점21)까지 모두 가능성이 열려 있다.

지난 하나원큐 K리그1 2020 21라운드에서 대구FC가 성남FC를 3-2로 꺾고 승점 30점을 기록, 최소 5위 자리를 확보하면서 파이널A(1~6위) 진출을 확정했다. 이제 남은 건 6위 한 자리뿐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K리그1은 27라운드로 운영된다.

K리그1 12개팀이 22라운드까지 풀리그를 치른 뒤 상·하위 6개팀씩 파이널A와 파이널B(7~12위)로 나뉘어 5경기씩을 더 진행한다.

파이널A행은 다음 시즌 잔류를 의미한다. 스플릿 라운드 추가 5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최소 6위가 보장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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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FC서울 기성용이 교체 투입 후 15분 만에 쓰러졌다. (제공=프로축구연맹)
반면 파이널B에서 최하위인 12위는 다음 시즌 K리그2(2부리그) 강등이 확정된다.

상주 상무가 연고지 이전으로 다음 시즌을 2부리그에서 시작하면서 강등이 두 팀에서 한 팀으로 줄었다. 올해는 꼴찌만 강등된다.

이번 시즌 6위 싸움은 역대급이다. 21라운드 기준 6위 강원, 7위 FC서울(승점24), 8위 광주FC, 9위 성남FC(이상 승점22), 10위 부산 중 한 팀만이 파이널A로 갈 수 있다.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한 건 강원이다. 서울과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26골로 서울(19골)을 크게 앞선다.

22라운드에서 수원 삼성을 이기면 서울이 대량 득점으로 승리하지 않는 이상 파이널A 진출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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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광주FC 엄원상이 전북 현대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트렸다. (제공=프로축구연맹)
반면 서울은 강원의 결과를 지켜보면서, 만만치 않은 상대인 대구FC를 잡아야 한다.

8위 광주와 9위 성남은 맞대결을 펼친다. 자력 6위 확보가 불가능한 두 팀은 일단 상대를 이겨 놓고 6위 강원과 7위 서울이 나란히 패배하길 바라야 하는 상황이다.

10위 부산엔 기적이 일어나야 한다.

22라운드에서 하필 전북 현대와 만나는데, 8골 차 이상으로 승리한 뒤 강원, 서울이 모두 패하고 광주와 성남이 맞대결에서 비겨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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