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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세종시 구역 자연성 회복 위해 정부-지자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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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9-18 09:30:00
18일 '금강 세종시 구간 자연성 회복 선도사업' 체결
생태 보호·물순환 개선·수질 개선·유량 확보 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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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2018년 4월20일 세종시를 관통하는 금강 주변 습지에서 고라니가 개울을 건너고 있다. 2018.04.20.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정성원 기자 =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녹지와 습지 등을 갖춘 금강 세종특별자치시 구역의 자연성을 회복하기 위해 협력한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의 '금강 세종시 구간 자연성 회복 선도사업'을 국토교통부(국토부), 세종시와 함께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지난 6월1일 세종시는 보 처리 방안과 별개로 자연성 회복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후 환경부, 국토부, 세종시는 자연성 회복 선도사업 추진방안을 마련해 7월 제2차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 본회의에서 보고했다.

사업에 앞서 환경부, 국토부, 세종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엔 공동협의체 구성, 선도사업 구상 및 실행계획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지역주민 의견 수렴 등의 내용이 담겼다.

선도사업은 생태 보호 및 서식지 확대, 물순환 개선, 유량 확보 및 수질 개선, 체험형 친수 콘텐츠 개발 등을 목표로 한다.

도시 주변에 위치한 금강 세종시 구간은 녹지 비율이 높고 하천습지, 하중도 등을 가지고 있는 생태적으로 우수한 지역이다.

환경당국은 세종시 구간이 자연과 도시의 공존을 보여줄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공동협의체엔 세종시 시민대표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세종시도 별도로 시민 참여기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이번 선도사업은 우리 모두에게 소중한 강을 함께 지키고 만들어가기 위한 첫걸음이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4대강 유역별로 선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번 '우리 강 자연성 회복 구상'은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 필요한 강 관리의 방향이라는 점을 명확히 하면서 지자체, 지역주민 등과 함께 지속가능한 강 관리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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