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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고백' 슬비 "걱정 끼쳐드려 죄송…킥복싱 시작"

등록 2020.09.18 21: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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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그룹 '소녀주의보' 슬비. (사진 = 슬비 인스타그램) 2020.09.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그룹 '소녀주의보' 슬비. (사진 = 슬비 인스타그램) 2020.09.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고백한 그룹 '소녀주의보' 슬비가 근황을 공유했다.

슬비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걱정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 많은 분의 응원 덕분에 마음이 건강해진 느낌이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1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털어놓으며 소속사 대표와 멤버들의 응원으로 힘을 낼 수 있었다고 알렸다.

슬비는 "이제 몸도 건강하게 하기 위해 쉬었던 킥복싱도 시작했다"며 "다들 운동할 때도 마스크 착용 꼭 지켜주세요. 다 같이 함께 코로나를 이겨내요"라고 적었다.

슬비는 2017년 싱글 '소녀지몽'으로 데뷔해 싱글 '키다리 아저씨' 등을 발표했다.

소속사 뿌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영 악화로 소녀주의보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그러나 솔비를 비롯한 지성, 구슬과는 재계약을 맺어 이들은 소녀주의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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