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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겨우 코로나 감소세인데…개천절 집회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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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9-22 09:52:02
"국민도 귀성 자제…노력 물거품 만들지 말길"
"여야 합의한 만큼 반드시 오늘 추경 통과"
"野, 산업안전법 막았던 박덕흠을 환노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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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을 하고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09.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진형 김남희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2일 개천절 보수집회를 겨냥해 "(지난 광화문 집회로) 우리는 혹독한 대가를 치르고 있다. 두번 다시 그런 일이 있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한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그나마 위태하던 (코로나가) 겨우 감소세로 접어들었다. 공동체의 안녕을 위협하는 어떤 행위도 용납될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다수 국민은 손자 손녀를 보고픈 안타까운 정마저 참으면서 정부의 귀성 자제 요청에 화답하고 있고, 지방 전세버스 업계는 경영난에 허덕이면서도 20일 현재 1600개 업체가 개천절 시위 참여를 위한 서울행을 거부한다고 선언했다"며 "이런 우리 모두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집회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 처리와 관련해선 "반드시 추경이 통과돼야 한다. 추석 전 (재난지원금이) 지급되려면 오늘(이 마지노선)"이라며 "여야가 뜻을 모아 합의한 사안이다. 하루하루 삶이 위태한 국민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면 합의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의장은 또한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이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환경노동위원회로 사보임된 데 대해선 "지난 20대 국회에서 산업안전법 개정안을 처리할 때 국토위에 있던 박덕흠 의원이 직접 환노위 방문해 해당법안을 막으려고 했던 적이 있다"고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앞으로 산업안전, 보건 분야의 안전과 보건을 좀더 강화시키기 위해 노동자 삶을 보장하기 위해 환노위에서 법안을 심사할 때 박 의원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정말 우려된다"며 "국민의힘은 의원을 사보임하거나 재배치할 때 곰곰히 생각해 적절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는지 검토해달라"고 힐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n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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