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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X조보아X김범, 순정남 구미호 스토리…'구미호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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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9-22 11: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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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다음달 방송되는 tvN 새 수목극 '구미호뎐' 4차 티저 (사진 = tvN) 2020.09.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구미호뎐' 이동욱, 조보아, 김범이 운명적인 끌림과 격동적인 파동을 예고하는 4차 티저를 공개했다.

다음달 7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극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이동욱은 한때 백두대간의 산신이자 현재는 도심에 정착해 현세를 어지럽히는 요괴들을 처단하는 구미호 이연 역, 조보아는 괴담 전문 프로그램 PD 남지아 역, 김범은 이연(이동욱)의 배다른 동생이자 가장 위험한 구미호 이랑 역을 맡았다.

4차 티저에서는 세차게 내리는 빗속, 검은 우산들 사이 빨간 우산이 지나가고, 누군가의 핸드폰으로 빨간 우산에 가린 얼굴이 확대돼 드러난다.

"그녀와 같은 얼굴을 한 여자"라는 이연(이동욱)의 목소리 위로 사고 현장에서 경악하는 남지아(조보아)와 깨진 유리 조각을 부여잡는 누군가의 손이 보이며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경계의 눈초리로 "죽이러 왔나?"라는 남지아와 무감각한 표정을 지은 채 액션을 펼치는 이연의 모습에 이어 이랑(김범)이 숨어 있던 숲속에서 검은 요괴들이 뛰쳐나온다.

"내 본능이 끊임없이 말을 건다. 뭔가가 잘못됐다고"라는 이연의 말이 들리는 가운데, 날카롭게 날이 선 구미호의 손톱과 멀쩡한 사람의 손이 번갈아 등장한 후 어둠 속을 두리번거리는 남지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내 화면이 빠르게 되감아지더니 이연을 쓰다듬는 손과 당황한 이연의 면모가 섬광처럼 번쩍인 후 가벼운 템포의 음악이 울려 퍼지며 "나 '지방간' 있다?"라는 남지아와 "나 그딴 거 입에도 안대거든?"이라고 정색하는 이연으로 분위기가 전환됐다.

이어 냉장고를 뒤지던 이연이 "여기 왜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이 없지?"라며 버럭 하고, 남지아는 "절대 못 나가"라고 대치를 벌인다.

빤히 보던 두 사람이 "마음에 안 들어. 특히 '그 얼굴'", "내 얼굴이 뭐, 왜?"라며 으르렁거리다, 결국 이연이 "못 생겨서 그런다. 못 생겨서!"라며 남지아를 이불로 덮어씌워 버리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요새도 기다리나?"라며 속삭이는 이랑의 대사와 오색 빛 천들을 헤치고 아련한 눈빛을 띤 이연, 의문의 교통사고, 자고 있는 남지아를 쓰다듬는 손, 굳어버린 남지아가 연속적으로 담겨 묘한 분위기를 드리웠다.

그리고 "그 죽은 여자친구"라는 이랑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남지아를 강렬하게 보호하던 이연 위로 '모든 것을 초월한'이라는 자막이 떠올랐다.

"왜 자꾸 날 구해주는 거야?"라고 묻는 남지아와 더불어 이랑과 이연의 몸싸움이 형용 불가한 비주얼을 드러내는 가운데, "그믐까지 못 찾으면 '니 여자'는 죽는다"라는 이랑의 차가운 경고가 '인연이 시작된다'라는 문구에 덧씌워져 예사롭지 않은 파동을 예감케 했다.

마지막으로 숲속에서 요괴들을 제압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이연과 환상처럼 둥실 떠오른 이연과 남지아, 우수에 찬 구미호 눈빛의 이연이 "약속했어. 다시 태어날 거라고"라고 독백을 내뱉으면서 판타지 액션 로맨스의 서막을 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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