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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코로나19 49번째 사망자 발생…즉시가용 중환자병상 3개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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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9-22 11:27:43
수도권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가동률 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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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28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수도권 병상 공동대응 상황실에서 현장대응반원들이 병상 확보를 위한 업무를 보고 있다. 2020.08.28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9번째 사망자 1명이 발생하면서 고령의 사망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60대 이상 고령층의 경우 급격히 빠르게 위중·중증환자가 될 수 있고,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데 서울에서 즉시 사용가능한 중증환자 병상은 3개만 남은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49번째 사망자는 70대 서울시 거주자이다. 기저질환을 앓고 있던 그는 지난 8일 확진판정을 받은 후 격리치료 중 지난 20일 사망했다.

지난달 12일 이후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광복절 집회 등으로 고령 환자가 증가하면서 사망자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월24일부터 8월11일까지 17명이던 코로나19 사망자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6일까지 11명으로 증가했다. 지난 20일 0시 기준 서울지역 사망자 47명 중 40대 1명, 60대 1명, 70대 15명, 80세 이상 30명 등이다. 특히 80세 이상 초고령층이 15.3%를 차지하고 있어 치명률은 0.9%로 나타나고 있다.

60대 이상 고령층의 경우 위중·중증환자가 될 수 있고,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방역당국은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 중증환자 병상은 총 7개이고, 즉시 가용병상도 3개만 남은 것으로 파악됐다.

수도권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37.4%이고, 서울시 병상가동률은 44.9%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오피스텔 등에서 설명회 등 행사 진행은 장소와 모임 특성상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밀접하게 있게 되므로 각종 모임을 자제해주고 중장년층과 특히 고령층은 참석을 삼가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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