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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HYLT'도 넘겼다, 스포티파이 '2억 스트리밍' 6번째

등록 2020.09.22 1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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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블랙핑크. 2020.09.09.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블랙핑크. 2020.09.09.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2억 스트리밍 이상의 곡을 또 추가했다.

2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HYLT)은 최근 스포티파이에서 2억 스트리밍을 최근 돌파했다.

음원 발매 87일 만의 기록이자 '붐바야', '마지막처럼', '뚜두뚜두', '솔로'(제니), '킬 디스 러브'에 이어 블랙핑크 통산 6번째다

글로벌 음악 시장 내 비중과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는 스포티파이에서 블랙핑크의 존재감도 나날이 커지고 있다.

실제 '하우 유 라이크 댓'은 지난 6월 발매 직후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50차트서 2위를 차지하며 당시 K팝 최고 순위를 깼다. 아울러 현재 3억 스트리밍을 넘어선 '킬 디스 러브'와 '뚜두뚜두'보다 더욱 빠른 스트리밍 증가 추이를 나타냈다.

블랙핑크는 첫 정규앨범 발매에 앞서 선공개 싱글 '하우 유 라이크 댓'과 '아이스크림'을 연속 히트시키며 세계적인 걸그룹으로 한걸음 더 올라섰다.

특히 이 두 곡은 블랙핑크의 상반된 매력을 각각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하우 유 라이크 댓'이 힙합 베이스 음악에서 나오는 블랙핑크 특유의 걸크러시와 강렬한 퍼포먼스를 내세웠다면, '아이스크림'은 블랙핑크가 처음 시도한 귀엽고 상큼한 콘셉트의 팝 장르 곡이었다.

'아이스크림'은 음원 발매 직후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차트 1위에 등극했고, 별다른 활동 없이도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13위에 올라 K팝 걸그룹 역대 최고 순위를 갈아치웠다. 또 이날 기준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에서는 '아이스크림' 음원 다운로드 수 100만 건을 돌파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블랙핑크는 내달 2일 데뷔 4년 만의 첫 정규 앨범 '더 앨범(THE ALBUM)'의 전곡 음원을 발표한다. 음원 발매 시간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한국 시간으로는 같은 날 오후 1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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