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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코널 원내대표 "트럼프와 통화…목소리 상태 좋아"

등록 2020.10.04 06: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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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배럿 대법관 지명자 등에 대해 논의"

【렉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이 지난 4일 켄터키 렉싱턴에서 주지사 선거 지지유세에 참석해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의 등을 두드리고 있다. 2019.11.06.

【렉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이 지난 4일 켄터키 렉싱턴에서 주지사 선거 지지유세에 참석해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의 등을 두드리고 있다. 2019.11.06.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치 매코널 미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입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매코널 원내대표는 3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그(트럼프)의 목소리를 듣기로 몸 상태는 좋아보였고, 그는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매코널 원내대표는 “우리는 '그들'과 연관된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팬데믹과 싸우는 일, (에이미 코니) 배럿 연방대법관 지명자 관련 사안, 미국 가정의 경제를 강화하는 일 등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우리의 대통령과 영부인을 위해 기도를 지속하자”고 부연했다.

앞서 매코널 원내대표는 성명을 통해 “오는 19일까지 2주동안 잡혀있는 입법 작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에이미 코니 배럿 연방대법관 지명자의 청문회는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3일 직접 트위터에 "의사들, 간호사들, 대단한 월터리드 의료센터의 모든 사람과 놀라운 기관에서 합류해 준 이들이 매우 놀랍다"면서 "그들의 도움으로 나의 상태가 좋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지난 6개월간 이 전염병(코로나19)과의 싸움에서 엄청난 진전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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