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400만 돌파…"직장인 10명중 8명꼴 가입"
한국과 미국에서 각각 가입자 300만명과 110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고용노동부 기준 국내 100인 이상 기업체에 재직하는 직장인이 약 390만명이라는 것을 고려할 때 한국 직장인 10명 중 8명이 블라인드에 가입한 것이라고 팀블라인드는 강조했다.
팀블라인드는 또 마이크로소프트 재직자의 90%, 우버의 71%, 페이스북의 70%가 블라인드의 가입자라고 전했다.
아울러 블라인드의 가입자 평균 체류 시간은 하루 40분으로 체류 시간이 가장 긴 구글의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일 46분)와 맞먹는다고 알렸다.
블라인드 문성욱 대표는 "기업이 재직자 의견을 소중히 여기는 것은 필연적인 시대 흐름으로 블라인드는 그 흐름을 가속화하는 도구"라며 "앞으로 직장인들의 의견을 객관적 지표로 전함으로써 기업의 합리적 의사 결정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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