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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오딧세이]카카오·네이버 블록체인 서비스 쉽게 개발할 수 있는 기능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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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11 08:32:00  |  수정 2020-10-12 12: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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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카카오와 네이버가 블록체인 서비스를 쉽게 개발할 수 있는 기능을 잇따라 선보이며 자체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는 지난 6일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블록체인(BaaS)인 `카스(Klaytn API Service, KAS)`를 출시했다

KAS는 개발자 및 서비스 기업이 그라운드X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인 클레이튼을 활용해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앱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형태로 제공한다.

블록체인의 다양한 기능을 클라우드 서비스화해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는 별도의 노드를 설치하지 않고도 클레이튼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서비스를 운영하는 개발자 및 서비스 기업은 번거로운 서버 구축 또는 초기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라운드X 한재선 대표는 "블록체인 서비스를 좀 더 편리하게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블록체인을 출시했다"며 "KAS가 금융, 보안, 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 널리 활용되어 글로벌 시장에서 많은 기회 선점할 수 있는 필수적인 서비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네이버 라인의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 사업 자회사 LVC코퍼레인션 산하 라인테크플러스는 지난 8월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플랫폼 '라인 블록체인 디벨로퍼스'를 가동했다.

라인 블록체인은 개발 플랫폼인 라인 블록체인 디벨로퍼스를 통해 라인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쉽고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API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기존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쉽게 도입하고 '토큰 이코노미'를 구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노력 결과 라인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모바일 RPG 게임 ‘나이트 스토리’ ▲ 온라인 계약 서비스 ‘링크사인’ ▲소셜미디어 ‘어팬’ ▲MMO 전략게임 ‘리그 오브 킹덤즈’ ▲동전 푸쉬 게임 ‘크립토도저’ ▲소셜 노래방 앱 ‘썸씽’ ▲비디오 스트리밍 플랫폼 ‘쎄타티비’ ▲스포츠 게임 ‘크립토 스포츠’ 등 첫 외부 블록체인 서비스 8건이 지난 8일 공개됐다.

라인 관계자는 "지난달 나이트 스토리와 링크사인은 지난달 라인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시작했고 나머지 서비스는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며 "이들 서비스에서 보상으로 지급되는 토큰은 비트맥스 월렛에서 라인 메신저에 연결된 친구들과 서로 주고받을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라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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