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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곽진영, 한정수와 깜짝 소개팅…"비슷한 점 많아"

등록 2020.10.21 09: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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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우 겸 가수 곽진영, 배우 한정수. (사진 =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우 겸 가수 곽진영, 배우 한정수. (사진 =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민 인턴 기자 = 배우 겸 가수 곽진영과 배우 한정수가 최성국의 소개로 깜짝 소개팅을 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곽진영과의 소개팅을 위해 전남 함평을 찾는 한정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정수와 첫 대면한 곽진영은 수줍어하며 등을 돌린 채로 "예전에 한 번 통화를 한 적이 있다. 혹시 기억나느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한정수는 "혹시 저한테 얼굴 크다고 하신 분이냐"고 물었고, 두 사람은 그제야 밝게 웃으며 인사를 나눴다.

곽진영은 한정수에게 "하관이 복상이다. 복이 많이 들어오는 얼굴이다. 생각보다 얼굴이 크지 않다"며 칭찬했다.

이어 두 사람은 천천히 대화를 이어가며 서로에 대해 알아갔다. 

곽진영은 "예전 얘기지만 친구들이 나한테 연예인 같지 않고 착하다고 하더라. 순수성을 갖고 있는 건 좋은 거 같다.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는 성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예인이 겉으로는 화려해 보이지만 실제 '나'라는 사람은 대부분이 잘 모르지 않나. 옆에 있는 사람만 아는 거다. 그래서 지금 나이에 사람을 알아간다는 게 참 중요하게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이를 경청하던 한정수는 "순수한 모습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진다"며 "나 역시 머리를 많이 쓰는 사람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 부분에서 굉장히 비슷한 거 같다"고 공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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