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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25라운드 MVP에 포항 일류첸코

등록 2020.10.21 09: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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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프로축구 포항 일류첸코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프로축구 포항 일류첸코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의 일류첸코(포항)가 25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21일 "일류첸코가 '하나원큐 K리그1 2020' 2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18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울산 현대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4-0 승리를 이끌었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 시작 2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린 일류첸코는 후반 25분 추가골을 넣었다.

일류첸코가 라운드 MVP에 선정된 것 이번 시즌에만 벌써 세 번째다. 득점 1위 주니오(울산)와 가장 많은 횟수다.

일류첸코는 조영욱(서울), 이현식(강원)과 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도 올랐다. 미드필더 부문에선 쿠니모토, 손준호(이상 전북), 팔로세비치(포항)가 이름을 올렸다.

강상우(포항), 김민혁(전북), 임채민(강원), 안태현(상주)은 수비수 부문, 최고 골키퍼에는 양형모(수원)가 올랐다.

5골을 주고받은 전북 현대와 광주FC의 경기가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다. 전북이 4-1로 승리하며 선두 울산을 턱밑까지 따라잡았다. 베스트 팀도 전북이다.

한편, K리그2(2부리그) 24라운드 MVP는 박찬용(전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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