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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바르샤바 한국 영화제', 26~31일 온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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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21 17: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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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제6회 바르샤바 한국영화제 포스터. 2020.10.21.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주폴란드 한국문화원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폴란드 영화 전문 플랫폼 모예이키노(MOJEeKINO)에서 '제6회 바르샤바 한국 영화제'를 연다.

최신 흥행작과 독립·예술영화, 다큐멘터리 등 장편영화를 포함 총 9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개막작은 올해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김용훈 감독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폐막작은 2019년 로카르노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박정범 감독의 '파고'다.

'바르샤바 한국영화제'의 3개 섹션 중 '한국영화 히트'에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박누리 감독의 '돈' 및 이상근 감독의 '엑스트'가 상영된다.

신진 감독 및 독립, 예술영화를 소개하는 '새로운 얼굴'에는 민병우 감독의 '몽마르트 파파', '파고'와 서울독립영화제 등에서 수상한 조민재 감독의 '작은 빛'이 초청됐다.

한국영화의 여성 주인공 및 여성 감독들의 활약 등에 주목한 '한국영화에서 여성의 힘' 섹션에는 최윤태 감독의 '야구소녀', 김희정 감독의 '프랑스여자',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대상 및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 TVE-어나더 룩 상-특별언급상을 받은 김미조 감독의 '갈매기' 총 3편의 작품이 소개된다.

 부대행사로는 '프랑스여자'를 연출한 김희정 감독을 초청한다. 한국영화 연구가 겸 아시아 영화제 프로그래머인 크라스노볼스키(M.Krasnowolski)와 함께 온라인 라이브로 관객과의 대화를 28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조선대 문예창작학과 교수이기도 한 김 감독은 폴란드 우츠 국립영화학교에서 연출을 전공하여 폴란드와 인연이 있다.

또 다른 부대행사로는 '한국영화에 관한 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폴란드 영화예술 전문 잡지 에크라니(Ekrany)의 편집장 겸 평론가인 스텔마흐(M.Stelmach)와 편집자 스탄치크(M.Stańczyk)가 '한국영화에서 여성의 힘' 섹션 상영작 및 관련 한국 영화사에 관한 대담을 30일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바르샤바 한국영화제'는 폴란드의 권위 있는 트란스아틀란틱 국제 영화제 프로그램 디렉터(와핀스카)가 자문위원장을 맡고, 폴란드 극장 연합 협회 등 현지 영화 관련 기관과 지속 협력하면서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을 높여 왔다.

이번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최초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바르샤바 이외 폴란드 전역의 관객들이 한국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IP 접속 권역 제한(GEO-block) 및 저작권 보호기술(DRM) 등이 적용된 영화 영상 전문 플랫폼과 협력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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