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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커 펄펄' KIA, 한화 꺾고 'PS 실낱 희망'…한화 꼴찌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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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22 22: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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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 7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기아 터커가 쫓아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2020.08.25. dahora83@newsis.com
[대전=뉴시스] 김희준 기자 =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포스트시즌(PS)을 향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한화 이글스는 꼴찌가 확정됐다.

KIA는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드류 가뇽의 호투와 프레스턴 터커의 맹타를 앞세워 10-4로 승리했다.

시즌 70승(66패) 고지를 밟은 KIA는 실낱 같은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살려냈다.

7연패의 수렁에 빠진 한화는 43승 3무 93패를 기록, 남은 5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최하위가 확정됐다.

KIA 선발 드류 가뇽은 6⅔이닝 동안 6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7피안타 2볼넷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가뇽은 이날 호투로 최근 2연패를 끊고 시즌 11승째(7패)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터커가 돋보였다. 터커는 4회초 쐐기 2타점 적시타를 날리는 등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나지완이 선제 적시타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타선을 쌍끌이했다.

KIA는 1회초 2사 후 프레스턴 터커의 안타와 최형우의 볼넷으로 2사 1, 2루의 찬스를 일궜고, 뒤이어 타석에 들어선 나지완이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내 선취점을 올렸다.

1회말 한화에 1점을 내줬던 KIA는 3회초 다시 2점차 리드를 잡았다. 김선빈의 2루타와 터커의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에서 최형우가 중전 적시타를 뽑아내 KIA에 추가점을 안겼다.

KIA는 4회초 대거 5점을 올리며 흐름을 가져갔다.

4회초 김태진의 안타와 도루, 박찬호의 적시 2루타를 엮어 1점을 더한 KIA는 최원준, 김선빈의 연속 볼넷으로 이어간 무사 만루에서 터커가 2타점 중전 적시타를 쳐 6-1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 1사 만루에서 김민식이 희생플라이를 쳐 1점을 더한 KIA는 황대인의 볼넷으로 재차 만루 찬스를 일군 뒤 김태진의 내야안타로 8-1까지 앞섰다.

6회말 김민하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한 한화는 8회말 2루타 1개와 볼넷 1개, 안타 2개 등으로 2점을 올려 4-8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KIA는 9회초 2점을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9회초 1사 후 나지완과 김민식, 황대인이 연속 안타를 날려 추가점을 선사했다. 상대의 실책으로 이어간 1사 만루에서는 최원준이 희생플라이를 쳤다.

한화 선발 장민재는 3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시즌 7패째(2승)를 떠안았다. 뒤이어 등판한 임준섭도 ⅓이닝 3실점으로 무너지면서 한화는 일찌감치 KIA에 승기를 내줬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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