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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주요기업 실적 부진에 혼조 마감...다우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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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24 05: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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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뉴욕 증시는 23일(현지시간) 추가 경제대책에 대한 기대감이 후퇴하고 주요기업 실적이 부진함에 따라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28.09 포인트, 0.10% 반락한 2만8335.57로 폐장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식품의약국(FDA)이 전날 저녁 코로나19 치료약으로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렘데시비르를 승인하면서 기대 매수 선행으로 상승 개장했다.

하지만 추가 경제대책 협상에서 여야당 간 주장에 아직 현격한 차이가 있다고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이 밝히면서 합의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경계감이 퍼졌다.

여기에 저조한 분기 결산을 발표한 주요기업에 매물이 쏟아지면서 지수가 하락 반전했다.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환자가 재차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경제침체에 대한 우려도 매도를 불렀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11.90 포인트, 0.34% 상승한 3465.39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일에 비해 42.28 포인트, 0.34% 올라간 1만1548.28로 장을 끝냈다.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와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 간 제2차 대선토론회가 22일 밤(현지시간) 열렸지만 양 후보가 결정적인 한방을 날리지 못한 채 끝났다는 평가로 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부진한 분기 실적에 따라 목표주가를 인하한 반도체주 인텔이 11% 급락했다.

7~9월 결산에서 순익감소를 보이면서 주당 이익이 시장 예상을 밑돈 신용카드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도 3% 넘게 떨어졌다.

중국에서 전기차 모델S 등 수만대를 리콜한 테슬라 역시 1% 떨어졌다.

반면 의료보험주 유나이티드 헬스와 약국 체인주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는 상승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과 SNS 페이스북 등 대형 인터넷주도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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