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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DIMF 개막 2주차 어떤 작품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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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27 09:46:19
뮤지컬 You & It, 무도회장 폭탄사건, 푸르고 푸른 등 공연
제14회 DIMF 대미 장식할 폐막콘서트
온라인 상영회 통해 세계 뮤지컬 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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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DIMF 공식초청작 뮤지컬 You&It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제14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깊어가는 가을에 대구를 뮤지컬로 물들이고 있는 가운데 축제 2주차에는 더욱 다양한 다양한 작품들이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27일 DIMF에 따르면 개막 2주차에는 공식초청작인 뮤지컬 You & It과 무도회장 폭탄사건, 푸르고 푸른, 계명문화대학교 생활음악학부 뮤지컬전공의 그리스 등이 마련됐다.

지난해 창작뮤지컬 상을 수상해 올해 유일한 공식초청작으로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You & It'은 오는 30일과 31일 대구 동성로에 위치한 문화예술전용극장CT에서 3차례 공연된다. 

아내를 잃은 슬픔에 갇혀 살던 주인공이 아내와 똑같은 AI 로봇을 만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You & It'은 2명의 배우가 높은 몰입도로 극을 이끌어가며 특히 라이브로 만나는 섬세한 음악이 작품의 감정선을 극대화했다.

또한 오는 31일 오후 6시 공연은 네이버TV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제14회 DIMF의 마지막 창작지원작으로 선보일 '무도회장 폭탄사건'은 3·1운동 100주년과 맞닿아 있는 시대극으로 일제강점기 시절 독립운동을 펼쳤던 여성독립군 '윤'과 바람둥이 '재휘' 등 매력적인 캐릭터가 펼치는 흥미로운 사건전개가 기대되는 창작뮤지컬이다.

2017년 충무아트홀 뮤지컬 전문 아카데미에서 발표된 20분짜리 단막극에서 3년간의 개발을 거쳐 DIMF를 통해 초연될 이번 작품은 뮤지컬 속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통해 치열한 삶을 살아내고 있는 동시대의 청년들에게 작은 울림을 전한다.

공연은 오는 30일과 31 어울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지난 12일 티켓오픈과 함께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푸르고 푸른'은 특별공연의 3번째 작품으로 오는 30일과 31까지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공연된다.

2014년 창단된 공연예술단체 극단 구리거울의 대표작이자 일제강점기 시절 대구의 문단을 이끌었던 천재시인 고월 이장희의 이야기를 마치 수채화 같은 감성으로 담아낸 '푸르고 푸른'은 매혹적이고 세련된 음악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DIMF에 빠져서는 안될, 패기와 열정 가득한 대학생들의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제13회 DIMF 어워즈에서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계명문화대 생활음악학부 뮤지컬전공 학생들의 '그리스'가 오는 28일 아양아트센터에서 2번의 무료공연을 펼친다.

뮤지컬 '그리스'는 DIMF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1인 2매까지 관람 신청이 가능하다.

제14회 DIMF의 대미를 장식할 '폐막콘서트'도 볼 수 있다.

오는 11월1일 오후 3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제14회 DIMF 폐막콘서트는 네이버TV를 통한 실시간 스트리밍까지 더해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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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DIMF 2주차 공연일정표.
2015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DIMF <dimf 뮤지컬스타="">역대 대상 수상자와 지난달 5일부터 매주 토요일 브라운관을 장식했던 2020 DIMF 뮤지컬스타 주인공들이 올해 DIMF를 마무리하고 내년 DIMF를 기대하는 피날레 무대를 장식한다.

이와 함께 50% 객석이 운영되며 전석 무료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글로벌 뮤지컬 축제의 면모를 느낄 수 있는 '온라인 상영회'도 만날 수 있다.

카자흐스탄만의 독특한 문화를 그대로 담아낸 제12회 공식초청작 '소녀지벡(카자흐스탄)', 제10회 DIMF 폐막작 '마담 드 퐁퐈두르(슬로바키아)', 중국 뮤지컬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제12회DIMF 공식초청작 '미스터 앤 미시즈 싱글(중국)', 국내 처음으로 소개한 힙합뮤지컬 제13회 DIMF 공식초청작 '라 칼데로나(스페인)' 등 6개 작품이 연일 상영한다.

폐막일인 오는 11월1일에는 '온라인 상영회'를 통해 공개한 9개 작품 모두가 24시간 내내 오픈 된다.

DIMF의 다양한 연계행사도 함께 열린다.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K-pop문화를 주제로 콘텐츠 제작자, 생산자, 유통자들의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제1회 세계문화산업포럼이 DIMF 축제 기간 중인 오는 28일 호텔수성에서 개최된다. 

문화로 함께하는 세상(culture Universe)을 목적으로 다양한 고견을 나눌 이번 행사에는 한국의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 미국 스티브 바넷(Steve Barnett) CMG그룹 회장, 롭 라이트 CAA 음악총괄대표, 일본 쿠로이와 카츠미 AVEX 그룹 대표이사 등이 기조연설을 한다.

세계 유명 문화콘텐츠 관계자의 협력과 소통의 네트워크가 될 이번 행사는 세계문화산업포럼 공식 유튜브(YouTube)를 통해 실시간 생방송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DIMF의 대표적인 인재양성 사업인 'DIMF 뮤지컬아카데미'는 오는 29일 오후 7시 꿈꾸는씨어터에서 제6기 배우과정 교육생들의 워크숍 공연을 개최한다.

뮤지컬 '판타스틱스'와 뮤지컬 갈라쇼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워크숍 공연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DIMF 공식 유튜브(YouTube) 채널과 DIMF뮤지컬아카데미 공식 SNS(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DIMF 박정숙 사무국장은 "제14회 DIMF 개막으로 그동안 잊고 있었던 열정과 감동을 다시 느낄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축제를 기다려준 모든 공연 관계자와 뮤지컬 팬, 시민들의 응원에힘입어 축제 마지막까지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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