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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 "野, 세월호 방해위원을 공수처 방해위원으로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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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27 09:24:24
"공수처 자체를 반대하기 위한 것이라면 결단 내려야"
"라임·옵티 특검도 진상규명 방편…의총서 입장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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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김종철 정의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표단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0.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윤해리 기자 = 김종철 정의당 대표는 27일 국민의힘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 추천위원으로 선임 예정인 이헌 변호사에 대해 "세월호 방해위원이 공수처 방해위원으로 온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이헌 변호사는 당시 새누리당이 세월호 특조위에 파견해 추천되서 온 인사인데 특별조사위원이 아닌 특별방해위원 역할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세월호 조사 특위를 무너뜨리기 위해 간 사람이고 방해를 많이 했다"며 "그런 사람을 다시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으로 보냈다는 것은 (공수처 출범을) 계속 반대하겠다는 것이다. 끝없는 비토는 인정될 수 없다. 반대를 위한 반대, 공수처 자체를 반대하기 위한 것이라면 결단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정관계 로비 의혹으로 번진 라임·옵티머스 사태 특검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며 국민의힘과 함께 여당을 압박해온 정의당은 오는 28일 의원총회에서 당의 최종 입장을 정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검사, 정치인, 금융관계자 등 성역없이 빠른 시일 내 진상을 규멍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해야 한다"며 "특검도 그 중 하나의 방편이 될 수 있다. 내일 의원총회에서 일정한 방향성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 내 차기 대선 후보군을 묻는 질문에 대해선 "심상정, 이정미 전 대표와 윤소하 전 원내대표도 계신다"며 "저 역시도 당의 지지도를 올리고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다면 그 후보군 중에 들어가서 멋진 경선을 보여드릴 생각"이라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righ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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