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앵글]옥천 장령산자연휴양림 단풍 물들어
[옥천=뉴시스] 김재광 기자 = '향수의 고장' 충북 옥천 장령산 자연휴양림 단풍이 이달 말부터 다음주 초까지 절정에 이를 것으로 관측됐다.2020.10.28(사진=옥천군 제공)[email protected]
28일 옥천군에 따르면 도내 자연휴양림 가운데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곳으로 알려진 장령산 자연휴양림이 단풍으로 곱게 물들고 있다.
1994년 6월 문을 연 휴양림(200㏊)은 사시사철 색다른 풍광을 볼 수 있다. 자연 속 최고의 힐링 관광지로 소문이 나 지난해 방문객 20만명이 이곳을 찾았다.
2011년 도 보건환경연구원 조사에서 도내 자연휴양림 5곳 가운데 면역력을 높여주는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곳으로 조사됐다.
[옥천=뉴시스] 김재광 기자 = '향수의 고장' 충북 옥천 장령산 자연휴양림 단풍이 이달 말부터 다음주 초까지 절정에 이를 것으로 관측됐다.2020.10.28(사진=옥천군 제공)[email protected]
장령산 4개 등산코스는 정상까지 2~3시간정도 소요된다. 코스별로 다양한 볼거리와 마주할 수 있다.
금천계곡을 따라 12개의 정자와 파라솔, 33개의 데크가 조성돼 자연 속 힐링 명소로 인기가 높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방문객 수는 작년보다 줄었지만 최근 가을 단풍을 보려는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며 "방문객 안전을 위해 출입자 명부 작성, 발열 검사 등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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