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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의류업체서 총 7명 집단감염…"마스크 착용 미흡·단체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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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28 11:51:31
서울시, 127명 검사 실시…양성 6명·음성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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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55명으로 집계된 23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내원객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0.10.23.

 mspark@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 의류업체에서 총 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 역학조사 결과 해당 업체의 최초 확진자와 직장 동료들은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고, 식사를 함께 하면서 감염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고, 이후 이들의 가족 등으로 추가적으로 전파된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용산구 의류업체 관계자 1명이 지난 26일 최초 확진 후 같은 날 동료 2명, 전날 4명(확진자의 직장동료 2명, 가족 2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7명이다. 이 중 서울시 확진자는 6명이다.

방역당국은 회사 직원, 가족 등 접촉자를 포함해 총 127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6명, 음성 10명이 나왔다. 나머지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초 확진자와 직장 동료들은 마스크 착용이 미흡한 상태로 함께 회의를 하거나 외부에서 식사 등을 함께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가족 등에게 추가 전파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방역당국이 감염경로를 추가 조사 중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서울시는 용산구 보건소, 서초구 보건소와 역학조사 및 접촉자 조사를 실시중이고, 해당 현장 등에는 긴급방역을 실시했다"며 "직장에서 근무 시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지켜주고, 식사 시에도 대화 자제, 음식섭취 시간 외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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