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을 기억하는 시간' 서대문구 노동인권문화제
[서울=뉴시스] '전태일을 기억하는 시간' 서대문구 노동인권문화제 포스터. (포스터=서대문구 제공) 2020.11.02. [email protected]
이번 문화제는 13일 전태일 50주기를 앞두고 서대문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와 서대문구전태일50주기기념사업회가 함께 진행한다.
5일 오후 2시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개회식과 함께 서대문구 공동주택노동자의 고용안정 및 인권보호 조례 제정을 위한 설명회, 평화로운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아파트 노동자와 입주민의 상생선언, 노동 강연 '당사자의 나의 노동이야기' 등이 진행된다.
5~6일 오후 7시에는 CGV 신촌아트레온에서 '파견;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와 '런던 프라이드'가 상영된다. 7일 오후 3·7시에는 영화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을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폰이나 PC 등 온라인으로 볼 수 있다.
7일 오전 10시부터는 전태일기념관, 전태일동상, 전태일다리, 명보다방 등 전태일과 관련된 지역을 탐방하며 해설을 듣는 '전태일 따라걷기'도 열린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1조에 최대 5명씩 총 5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문화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02-395-07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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