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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을 기억하는 시간' 서대문구 노동인권문화제

등록 2020.11.02 14: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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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태일을 기억하는 시간' 서대문구 노동인권문화제 포스터. (포스터=서대문구 제공) 2020.11.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전태일을 기억하는 시간' 서대문구 노동인권문화제 포스터. (포스터=서대문구 제공) 2020.11.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5일부터 7일까지 '전태일을 기억하는 시간'을 주제로 제8회 서대문구 노동인권문화제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문화제는 13일 전태일 50주기를 앞두고 서대문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와 서대문구전태일50주기기념사업회가 함께 진행한다.

5일 오후 2시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개회식과 함께 서대문구 공동주택노동자의 고용안정 및 인권보호 조례 제정을 위한 설명회, 평화로운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아파트 노동자와 입주민의 상생선언, 노동 강연 '당사자의 나의 노동이야기' 등이 진행된다.

5~6일 오후 7시에는 CGV 신촌아트레온에서 '파견;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와 '런던 프라이드'가 상영된다. 7일 오후 3·7시에는 영화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을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폰이나 PC 등 온라인으로 볼 수 있다.

7일 오전 10시부터는 전태일기념관, 전태일동상, 전태일다리, 명보다방 등 전태일과 관련된 지역을 탐방하며 해설을 듣는 '전태일 따라걷기'도 열린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1조에 최대 5명씩 총 5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문화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02-395-0720)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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