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 셀프관리형 렌탈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블루' 출시

월 렌탈료 최저 1만2900원부터 사용 가능

방문관리 없이 정기배송되는 필터로 간편 셀프관리

[서울=뉴시스] 캐리어에어컨 신제품 '캐리어 클라윈드 블루' (제공=캐리어에어컨)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캐리어에어컨은 공식 렌탈몰인 '렌탈닷캐리어'에서 지난달 22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의 일상화에 발맞춘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블루'를 출시하며 '셀프관리형'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블루'는 방문 관리 없이 정기배송되는 필터를 셀프로 교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가 필터 교체 시기를 눈으로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제품 디스플레이에 '필터 수명 표시'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5단계 필터링 시스템'이 적용된 흡입부가 제품 양 측면에 배치돼 있어 오염된 공기를 보다 강력하게 흡입해 청정한 공기로 순환해준다.

5단계 필터링 시스템은 1단계에서 '프리필터'를 이용해 입자가 큰 공기 중의 각종 생활 먼지를 먼저 걸러준다. 2단계에서는 '초미세 집진 필터'를 통해 '프리필터'를 통과한 초미세먼지 및 유해한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추가로 잡아준다. 이 단계에서는 0.3µm의 미세먼지를 99.9% 여과(필터에 흡입된 공기에 한함)한다. 그 다음은 3단계로 구성된 '탈취필터'가 생활 악취, 새집증후군 유발물질, 5대 유해가스(아세트알데히드·포름알데히드·암모니아·초산·톨루엔) 등을 여과해주는 구조다.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블루는 '통합 공기질 모니터링' 기능과 '바람세기 자동모드' 시스템이 적용돼 있다. 또한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실내 온도, 습도 등을 종합적으로 감지 후 종합 청정도에 따라 자동으로 바람세기를 1~5단계까지 세밀하게 조절해 준다. 잘못된 조작으로 인한 오작동을 방지해 어린이 안전을 더한 '차일드락' 기능까지 더했다.

[서울=뉴시스] 캐리어에어컨 신제품 '캐리어 클라윈드 블루' (제공=캐리어에어컨)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문화가 일상이 되면서 '셀프 관리형 제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블루와 같은 고성능 제품을 포함해 소비자가 초기 비용을 절약하면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신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블루' 3종은 가정용 48㎡(14평형), 82㎡(25평형)부터 상업용 165㎡(50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제품은 캐리어에어컨의 공식 렌탈몰인 '렌탈닷캐리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36개월 또는 60개월 중에서 선택 가능하며 렌탈 계약 기간 종료 후 제품의 소유권은 고객에게 이전된다. 렌탈 가격은 계약 기간 60개월 기준 월 렌탈료 48㎡(14평형) 월 1만2900원, 82㎡(25평형) 월 2만1900원이다. 필터 정기 배송은 렌탈 계약기간 내 12개월 주기로 1회씩 발송된다. 또 월 4000원을 추가하면 '전문 관리사 방문'을 통해 렌탈 계약기간 동안 6개월 주기로 '제품 클리닝' 및 '필터 교체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현재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블루' 출시 기념으로 운영되고 있는 '블루 3/5/7 특급이벤트 혜택'은 최대 7만원 상품권과 무상 AS를 최대 5년까지 제공하며 공식렌탈몰 '렌탈닷캐리어'에 별도 고지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