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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건강관리공백 해소 ‘건강꾸러미 지원 사업’ 추진

등록 2020.11.10 11: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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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 ‘건강꾸러미 지원 사업’

태안군 ‘건강꾸러미 지원 사업’

[태안=뉴시스] 유순상 기자, 김도현 인턴기자 = 충남 태안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군민건강관리 공백 해소를 위한 통합건강증진 사업 일환으로 '건강꾸러미 지원 사업'을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건강꾸러미 지원 사업'은 만성질환 예방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가 목적으로,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미래세대 건강관리 프로젝트, 성인건강관리 프로젝트 등 5개 분야의 다양한 세부 사업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로 대폭 축소됐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군민들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달부터 대상자별 '맞춤 건강관리물품 및 교육자료'를 지원하고 있다.

건강위험요인 개선이 필요한 영양·운동 상담자 300명에게 영양제, 손소독제, 마스크, 식물재배키트 등이 포함된 '건강 채움 꾸러미'를 지원하고 있다. 또 구강보건 취약계층인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300명에게 칫솔, 치약, 치실, 혀클리너 등이 담긴 '구강관리 건강 꾸러미'를 배부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자 100명에게 대상자 가정 방문 또는 프로그램 참여 시 편백나무 손 지압기, 발 지압 매트, 휴대용 만보기 등이 포함된 '혈관 튼튼 꾸러미'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오감만족 재활 꾸러미', 영양위험가구 대상 '건강쑥쑥 버섯꾸러미'등도 나눠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 함께 더 건강한 태안'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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