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유진 감독 영화 의상 5만벌...송은이·정상훈 입이 쩍~

[서울=뉴시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 (사진 = JTBC) 2020.11.12. photo@newsis.com
송은이와 정상훈은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이하 서울집)'에서 권유진 감독의 경기 양평 집을 방문했다. 권유진 감독은 천만 관객 영화 5편 등 36년간 150편 이상의 영화 의상을 제작했다.
두 사람은 권유진 감독의 집과 수많은 의상이 탄생한 작업실을 둘러보며 놀라워했다. 연로한 어머니를 위해 집에는 문턱이 없었고, 곳곳에 안전바와 손잡이가 설치돼 있었다.
짚 옆 '우리집' 박물관에는 5만 벌의 영화 의상이 보관돼 있어 송은이와 정상훈의 탄성을 자아냈다. 정상훈은 '범죄와의 전쟁'에 출연한 배우 최민식의 의상을 입고, 유명 장면을 패러디해 웃음을 안겼다.
권유진 감독은 "집은 저의 삶이고, 일이고 또 기억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방송에서 방송인 이수근과 래퍼 송민호팀, 가수 성시경과 배우 박하선팀은 각각 김포와 여주의 주택을 찾아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했다.
'서울집'은 내 집 찾기 최고난도 도시 서울을 벗어나 전국에서 로망을 실현하며 살고 있는 이들의 집을 둘러보고 그들과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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